본문 바로가기

호주 3대장

호주 코튼진에 관하여 안녕하세요 석호필입니다 오늘은 글 자체가 좀 매운맛 일겁니다 여러분들께 진심이 전해졌으면 좋겠습니다 우선 여러분이 기억해야 할 일은 코튼진이든 그레인이든 와이너리든 무엇이 됐든 안뽑힐 것을 예상하고 움직여야 상처가 없다 정말 중요합니다 두번 말하죠 진짜 중요해요 호주 코튼 회사를 대충 나열하자면 1) 나모이 2) 올람 3) 캐링턴 4) AFF (오스콧) 5) LDC 6) 그 외 시골에 있는 지점 한개짜리 코튼진 ex) southern cotton 솔직히 코튼진 찾아보시는 여러분들이라면 1번 2번은 알고 계실거라 믿습니다 근데 중요한 점 은요 1번 2번이 다가 아니라는 거예요 뽑히면 회사도 중요하지만 , 결국 일하는 사이트 분위기랑 사람들이 정말 중요합니다 그리고 생각보다 결원 자주 생기고 보충도 잘 되는.. 더보기
D+455 근황 (그레인 개같이 부활 Feat. 바이테라) 안녕하세요 석호필입니다 마지막 글이 그레인 포기 한다는 내용 이였는데 개같이 부활했습니다 결론부터 빠르게 말하자면 결국 두드리면 열린다는 것이였습니다 그레인콥에서 트랜스퍼 통보를 받고 애들레이드에서 여행을 마치고 바이테라에 합류하는 일정이였는데 애들레이드 여행이 끝나갈 때 쯤에도 바이테라에서 아무런 숙소 도움이 없어서 그레인을 포기하려 했으나 마지막 푸념(?)과 아쉬운 마음을 담아 바이테라 HR팀에게 주말에 메일을 보냈더니 월요일에 바로 전화가 왔어요. 통화내역을 대화식으로 풀어보자면 V(바이테라) : 일 못한다고 ? 어떻게 된거야? 상황 설명해봐 S(석호필) : 너네 매니저가 연락이 없어,,, 먼저 연락해 봐도 숙소 알아서 구하라는 말 밖에 없고 아무런 도움이 없네,, 2000km 가까이 운전 해서 애.. 더보기
2023 그레인 채용 후기 2 (그레인콥, 바이테라, 그레인 플로우) 안녕하세요 석호필 입니다. 그레인으로 이동하느라 바빠서 글이 밀렸네요..! 그레인 정보를 기다리셨던 분들에게 진행 상황 공유 해드립니다! -그레인콥의 경우 일 시작한지 2주정도 됐습니다. 이제 슬슬 주변 팜에서 수확을 시작하려나봐요. (NSW 주 북쪽의 경우) 그러나 많은 팜들이 그레인 작황이 좋지 않아서 맡기지 않을 수 도 있다는 소식입니다. 그레인 종류에 따라 다릅니다. 저희 사이트는 밀과 보리를 받는데, 두 종류는 많이 안좋고 유채꽃 씨앗 받는 곳의 경우 좋다고 하네요. 프라이머리 사이트(보통 크고 벙커, 사일로,쉐드 구분없이 많은 사이트)의 경우 거의 모든 그레인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역시 시프트가 나쁘지 않게 나올 것 같네요. 프리 하베스트 2주간 했던 경험을 공유 해드리자면 , 끝없는 청소 .. 더보기